포천~화도 연말 개통, 화도~양평 미개통 구간도 동시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동북부 노선인 포천~화도JCT(28.71km) 민자구간과 화도JCT~양평IC<옥천>(17.61㎞) 재정구간이 오는 연말 완전 개통한다.

최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와 포천시 소홀읍을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선(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오는 12월 28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화도JCT~양평IC 구간의 경우 일부분인 조안IC~양평IC(12.69km)가 지난 5월 우선 개통했는데, 그때 개통하지 못한 화도JCT~조안IC(4.92km)도 오는 연말 포천~화도 구간이 개통할 때 동시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다른 고속도로와 만나 사통팔달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포천~화도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한 구간인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만나고, 화도~양평은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한 구간인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만나며 중부내륙선과 연계된다.

사진 제공=남양주시
사진 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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