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홀에서 출발해 남양주 수동, 월산을 거쳐 차산JCT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제2순환 포천~화도 고속도로 사업 예산이 5천억 이상 확보됐다.
4일 김춘식(포천·가평) 국회의원은 올해 정부 예산에 포천-화도 고속도로(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국비 5,382억5천만원이 확정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 구간 사업은 길이 28.7km에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4,757억원이 투입되며, 2018년 12월 착공, 올해 12월 개통 예정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올해 정부 예산이 확정돼, 포천-화도 고속도로가 연내에 차질없이 개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앞으로 포천을 비롯해 경기 북부 지역 발전을 이끌 교통 인프라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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