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 지역별 현안 33건 논의

11월 29일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정협의회' 개최(사진=남양주시)
11월 29일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정협의회' 개최(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와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곽관용)이 11월 29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당정협의회는 민선 8기 들어 첫 당정협의회로, 남양주을 지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논의된 주요 현안은 ▲별내선(8호선) 개통·연장 ▲벌안산 터널(부평리~금곡리) 및 불암산 터널(별내동-중계동) 개설 ▲오남읍 내부 도로 공사 추진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청학밸리리조트 정비 사업 ▲오남호수공원 시설 개선 등이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의 지역별 현안 총 33건이 논의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가는 골든 타임에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 기반 시설이나 첨단 산업 단지와 같은 일자리, 문화 예술 공간, 의료 서비스 등을 시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중앙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 ‘상상 더 이상 남양주’ 실현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오늘 당정협의회가 소기의 성과를 내는 보람 있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곽관용 위원장은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이루고 100만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집권 여당과 남양주시가 함께 협력해 최고의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중앙 정부와의 협력, 타 지역과의 연계 등 당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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