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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다 떨어지는데 12일... 이전보다 4~5일 앞당겨져

기사승인 2021.10.05  09: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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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 고개를 겪는 이유'(복수응답)(표=사람인)

직장인 10명 중 6명 ‘월급고개’ 겪어

직장인의 월급은 언제쯤 다 사라질까. 12일이면 월급이 다 떨어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이전 조사결과에 비해 많게는 7일 적게는 4일 더 먼저 월급이 떨어지는 것을 보여준다.

※ 월급 소진(각 년 조사, 조사 주체 다를 수 있음): 2010년 평균 19일, 2013년 평균 16일, 2016년 평균 17일, 2017년 평균 17일, 2018년 평균 16일, 2019년 평균 16일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8.31~9.7 직장인 1,404명을 대상으로 ‘월급고개’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 12일이면 월급이 다 떨어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렇게 월급을 모두 써버려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월급 보리고개, 일명 월급고개를 겪는 직장인은 10명 중 6명(60.7%)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급고개를 겪는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월급이 적어서’(62.3%, 복수응답)였다. 그다음으로 많이 나온 이유는 ‘보험, 월세, 공과금 등 고정비용이 높아서’(37.4%)였다.

그밖에 가정 경제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대출이자 등 빚이 많아서’(29.3%), ‘계획 없이 지출해서’(20.9%), ‘식비, 음주 등 외식 비용이 많아서’(19.8%), ‘가족 부양을 책임져야 해서’(19.5%) 등도 월급고개를 겪는 이유였다.

월급이 다 떨어지는 데는 평균 12일이 걸렸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10일’(21.2%), ‘15일’(20.9%), ‘7일’(11%), ‘20일 이상’(8.9%), ‘19일’(8.6%), ‘14일’(5.2%), ‘5일’(5%) 등이다.

특히 이들 중 59%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생활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월급고개 기간이 예년에 비해 앞당겨졌다고 답했다.

월급을 모두 소진한 후 생기는 지출 비용은 평균 41만원 정도로, 주로 ‘신용카드 사용’(66.4%, 복수응답)으로 충당하고 있었다.

그밖에 ‘비상금 사용’(30.3%), ‘마이너스 통장 개설’(8.6%), ‘부모님께 빌림’(7.5%), ‘현금서비스 이용’(4.9%) 등도 부족한 비용을 충당하는 방법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월급고개를 겪지 않으려면 월급이 최소 얼마나 돼야 한다고 생각할까.

응답자들은 월 급여가 460만원 이상 돼야 월급고개를 겪지 않고 안정적인 지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기업 유형별로 보면 중소기업 직장인들은 월급이 최소 440만원, 대기업 재직자는 510만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월급고개를 겪지 않는 직장인(552명)들은 그 비결로 ‘계획적인 소비 생활’(54%, 복수응답)을 주로 꼽았다.

그 외 ‘소비활동 자제’(43.7%), ‘여유자금 보유(저축 등)’(33.7%), ‘술, 담배 등을 줄이거나, 하지 않음’(25.4%), ‘여가 활동을 잘 하지 않음’(21.4%), ‘부모님께 도움을 받음(주거, 생활비 등)’(9.8%), ‘주식 등 월급 외 소득’(6.7%) 등도 월급고개를 겪지 않는 방법이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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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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