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마련해 올해부터 시범 적용키로 했다.

17일 도교육청은 2022년 경기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앞서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시범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선택 과목별 학생의 학업성취 도달 여부를 판별해 과목 이수를 인정하는 교육과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일반고 379곳 중 85%가량인 319곳과 특성화고 전체 73곳을 고교학점제 연구·선도 학교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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