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마스크 대시민 지원이 촘촘하다. 특히 바깥에서 마스크를 받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기 어려운 계층을 특정해 지원하는 선택과 집중 방식이 남다르다.

남양주시는 최근 임산부와 산모에 마스크를 지원했는가 하면 초등학교 입학생에도 마스크를 지원했다. 또 요양병원 간병인에게도 마스크를 지원하기도 했다.

그런데 남양주시가 이번에는 관내 85세 이상 노인 7,443명에게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마련된 마스크는 총 22,329매로 1인당 3매씩 제공될 예정이다.

다만 기존에 마스크를 지급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고령 노인에게 지원되는 마스크는 남양주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20여명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자체 확보한 수만 장의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사업도 계속해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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