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희 윤용수 의원 3월 8일 생존 애국지사 이준호翁 위문(사진=문경희 의원)
문경희 윤용수 의원 3월 8일 생존 애국지사 이준호翁 위문(사진=문경희 의원)

경기도의회 문경희(건교위. 남양주2) 의원과 윤용수(경제위. 남양주3) 의원이 8일 남양주시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애국지사 이준호옹을 위문차 방문했다.

두 의원은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이준호 애국지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호 애국지사는 문화중학원 재학 중이었던 1943년 10월 학우들을 규합해 항일운동을 주도하다가 체포돼 옥고(1945년 2월 4년형 언도)를 치르다가 광복을 맞이했다.

정부는 이준호 애국지사의 이러한 공훈을 기려 1983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0년에는 훈격을 높여 건국훈장 애족장에 서훈했다.

문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과 그 가족의 희생으로 우리 후손들이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살고 있다”며 준비한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윤 의원은 “애국지사가 지켜낸 이 땅에 평화와 번영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경의선 복원사업 등 경기도의 특수성을 살린 남북협력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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