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구리시청년내일센터’ 명칭 변경
구리시 청년의 창업, 배움, 문화, 성장, 자립의 메카
사무실 임대 무료, 각종 시설 대관 무료, 각종 강좌 무료 ‘다 무료’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해 9월 ‘구리시청년내일센터’로 이름을 바꾼 사실을 아시나요?
구리시청년내일센터는 구리시 소속 기관으로 2018년 연말 오픈해 햇수로 6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청년들의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애를 썼는데, 실제 다수의 우수한 청년기업들이 입주해 열심히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센터에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3층에는 3D모델링 제작물 출력, 푸드 프린터 출력을 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와 입주자 사무공간인 ‘입주기업 개방형 오피스’ 그리고 터치 디스플레이가 있는 ‘스마트 회의실’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화상회의가 가능합니다.
4층에는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가 있고, 입주자와 이용자가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또 입주자와 이용자가 무료로 차, 커피 등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셀프카페’ 코너도 있습니다.
5층은 사무실 전용 공간입니다. 3층의 ‘입주기업 개방형 오피스’와는 다른 방 형태의 ‘지정 오피스’가 갖춰져 있고, 5층 입주자가 회의를 하고 창업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회의실’이 갖춰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설을 말씀드렸다면 어떤 알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지 소프트웨어적 측면에서 운영상황을 좀 살펴볼까요?
센터 입주자 중 우수 창업자를 선발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고, 초기창업가들에게 마케팅 및 홍보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에게 전문분야인 특허, 법무, 세무, 무역, 유통, 마케팅, 디자인, 글로벌 사업 등에 대해서 컨설팅을 하는 ‘전문가 컨설팅 지원’은 매우 알차겠죠?
센터 내 사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센터는 청년 정책 5대 분야인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참여를 아우르며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는데 '구리시 청년 모여라!'라는 이름으로 매달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했거나 모집 중인 프로그램을 한번 살펴볼게요. 지난달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했고, 이달에는 실전압축 엘셀 특강, 연습생 플랫폼 ‘데뷔조인’의 대표가 기획한 ‘MOVE’ 댄스클래스, 커피에 관심 있는 청년에게 핸드드립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센터는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어떤 강좌가 새로 운영되는지 구리시청년내일센터 홈페이지(guristartup.or.kr)를 자주 확인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센터는 만 19세-39세 청년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센터 이용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센터(031-557-9980)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대관은 홈페이지에 신청해 유선으로 확인하는 절차지만, 홈페이지가 3월 말에서 4월 초 리뉴얼되면 편리하게 온라인에서 대관이 됩니다.
센터 최대 강점은 모든 이용에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사무실 입주를 해도 임대료가 들지 않고, 각종 시설을 대관하는데도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또 매달 새롭게 운영되는 알찬 각종 프로그램을 수강하는데도 돈이 필요치 않습니다.
센터 내 한 사업체 관계자는 “센터 프로그램은 구리시 청년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 무상 제공이면서 높은 양질의 교육들로 가득하다”며 구리시 청년들에게 센터 이용을 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