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사업이 턴키(Turn key, 설계시공일괄공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30일 박기춘 의원과 윤호중 의원 등 구리・남양주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같은 날 “국토부 중앙건설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별내선 공사가 턴키로 결정났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일반적으로 설계·시공 일괄시행 방식 공사가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의 이점이 있어서 착공을 앞당기고 완공까지의 공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박 의원 또한 조기착공과 빠른 사업 진척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턴키 결정이 중요한 변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4공구 기본설계 적격심의’에 대한 설계평가회가 2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경기도는 입찰에 참여한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설계평가를 실시했다.점수집계 결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94.23점,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94.23점을 각각 획득,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가격심사를 통해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를 결정한다.도 관계자는 “턴키(Turn key, 설계시공일괄공사)심의가 경기도 설계심의분과위원의 사전공개 등 행정절차를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한편, 5개 공구로 나눠져 공사가
경의선 문산~용산 구간 48.6km 가운데 그동안 개통되지 않았던 용산~공덕 구간 1.9km 공사가 최근 완공됨에 따라 해당 노선이 전면 개통됐다.이는 09년 7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문산 구간, 12년 12월 공덕~DMC 구간이 개통된데 이어 마지막 미개통 구간이 개통된 것으로, 1999년 착공한지 15년만의 결실이다.다만 중간역인 효창역은 현재 건축공사가 끝나지 않아 공사가 마무리 되는 시점인 15년 상반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이번 전면 개통으로 경의선은 용산을 시발로 하는 중앙선과 노선이 연결되게 됐다.이
서울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기공식이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일원에서 지난 10일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관계인사와 시민들이 다수 참석했다.총사업비 1조3,322억 원(본선 9,629억 원, 차량기지 3,693억 원)이 투입되는 진접선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과 남양주 진접읍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0년 개통 예정이다.박 의원실에 따르면 진접선은 국가가 주도하는 최초의 광역철도사업으로, 국가가 사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도는 최근 국비(국토교통부) 204억 원과 도비, 시·군비 82억 원을 합쳐 내년에 34개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에는 남양주시 용암리 마을진입도로와 남양주시 월문1리-월문5리 확포장공사, 남양주 수락‧불암산 누리길 조성사업, 남양주 황금산 문화공원 여가녹지 조성, 구리시 사노동도시계획도로개설, 구리시 아치울마을현황구거정비공사가 등 구리남양주 권역 사업이 6건 포함돼 있다.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GB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
15년도 경기도 도로분야 정부예산이 전년대비 1조 6,176억 원 보다 3,249억 원이 늘어난 1조 9,425억 원으로 확정됐다.이는 구리~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와 필요 국지도 및 주요도로 개설, 국도 대체 우회도로 3호선 연내 개통, 그리고 의정부 호원 IC 내년 전반기 개통 등 도의 대표적 도로사업 관련 예산이다.이 예산은 고속국도 9개 사업에 13,554억 원, 일반국도 18개 사업에 3,872억 원, 국가대체우회도로 5개 사업에 929억 원, 광역도로 5개 사업에 318억 원, 국가지원지방도 11개 사업에 852억 원이
별내선 복선전철 기본계획이 마침내 18일 행정자치부 관보(국토부고시 제 제2014-822호)에 게재됐다.이로써 2006년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지지부진하던 별내선 사업은 8년 만에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별내선 사업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숨통이 트였다.개정 전 시행령에 따르면 광역철도의 경우 지자체 시행 시 국비 지원이 60%였지만, 개정 이후 70%로 상행 조정됐기 때문이다.이후 노선에 대한 갈등이 불거졌지만 농수산물도매시장사거리에 역을 추가 설
경기도가 내년도 정부 예산에 도내 116개 주요사업 관련 4조 7,05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는 당초 도가 정부에 신청한 3조 6,786억 원 보다 1조 273억 원 증가한 규모로, 구리∼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등 49개 도로사업 예산 1조 8,947억 원과 대곡∼소사 일반철도 등 21개 철도사업 예산 1조 4,377억 원이 포함돼 있다.예산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삼성∼동탄 간 공용시설 공사비 1,158억 원, 일선~삼성 구간 민자추진 부대비 10억 원, KTX 수원역 출발 서정리&sim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인 별내선 사업에 투입 될 예산이 최종 1조 2,806억 원으로 확정됐다.이는 당초 총 사업비 8,471억 원에서 상당액 증액 된 것으로, 구리시를 경유하는 역도 기존 2개 역에서 도매시장사거리역을 포함 3개 역으로 늘어난다.이로써 별내선 사업은 이달 초 예산 증액으로 설계비와 보상비, 공사비를 확보한데 이어 신설역 설치비 등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별내선 사업은 2006년 타당성 조사 등 공식적으로 표면화 된 이후 정부와 재원조달 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사업예산 국비지원율을 7
경기도가 광역버스 좌석제 안착을 위해 도입을 검토 중인 2층 버스를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시범운행 한다.운행 노선과 버스 번호는 수원~사당 구간의 7770번, 김포~서울역 구간의 M6117번, 남양주~잠실 구간의 8012번 버스다.7770번 노선의 시범운행은 8일부터 12일까지 하루 3회 예정으로 수원역에서 아침 7시, 정오, 오후 5시 하루 3번 출발해 수원종합운동장, 한일타운 등을 경유해 사당역에서 회차한다.그리고 M6117 노선의 경우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하루 4회 예정으로 김포 한가람 마을에서 아침 6시 30분, 10
경기도가 광역버스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환승거점 정류소 20개소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이는 출∙퇴근 시 노선이 집중되는 정류소에 대형 지붕(쉘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수원, 성남, 용인, 부천 등 도내 14개 시∙군에 있는 20개소 정류소가 선정됐다.지붕이 설치되면 눈이나 비가 내릴 때 승하차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하절기 햇볕의 양이 많을 때도 큰 불편 없이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를 위해 이용수요, 경유노선, 주변여건 등을 분석해 특정시간에
별내선 2015년 사업비가 정부안보다 200억 원 증액된 500억 원으로 확정됐다.이는 지난해 국회에서 관련 예산 200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에도 예산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당초 2015년 정부 예산은 300억 원으로 제출됐다.이와 관련 윤호중 의원(새정연, 구리)은 “지난해 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14년 별내선 사업예산 200억 원을 관철해 낸 데 이어 올해에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별내선은 서울지하철 8호선과 구리시, 남양주시를 잇는 광역철도로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