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에서 남양주시민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구조됐다. 구리시의 경우 1명이 사망했다.

양 시에 따르면 사망자 및 구조자는 모두 20대 여성이다. 사망한 구리 1명, 남양주 1명은 관내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고, 남양주 1명은 관외에서 장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당초 남양주 사망자로 집계된 인원은 총 3명이다. 이 중 1명은 거주지가 다른 지역이지만 남양주시 소재 학교에 다녀 남양주 사망자로 분류됐다. 이 사망자는 러시아 국적의 20대 여성이다.

한편, 현재 기준 경기도 사망자는 38명이다. 그러나 전체 중상자 33명 중에서 경기도민이 8명이라 경기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중상자 8명 중에서 구리시민, 남양주시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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