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다수의 출전 선수들이 자신을 알리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출마의 변을 보내온 경우 유권자의 알 권리 차원에서 이를 원문 그대로 보도한다. 출마의 변은 보도자료와 다르다. 출마자가 자신을 오롯이 소개하는 게 출마의 변이라 ‘출마의 변’을 싣는다. 보도자료를 보낸 경우 출마의 변을 요청해 회신되는 경우만 싣는다. 출마자 사진은 형평성, 공정성 등을 고려해 탑재하지 않는다.(중앙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명단 참조) 출마의 변 전문 보도는 각 출마자당 1회에 한한다. 보도 순서는 도착 순에 의한다. 과도한 비방 등 건전한 선거문화에 영향을 주는 경우 보도하지 않을 수 있다.

남양주시 도의원 4선거구(오남읍) 김동문(57세. 무소속 3.28 예비후보 등록)

「슬로건 : 오남호수 르네상스를 통한 우리 마을 the 행복하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양주시 제4선거구(오남읍) 경기도의원 출마자 무소속 김동문입니다.

저는 남양주시 진접읍과 오남읍에서 25년 동안 살면서 지역복지와 문화예술을 발전시켜 지역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온 힘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러던 중 오랜 기간 동안을 거쳐 축적된 실력과 능력과 전문성에 정치적인 힘이 받쳐준다면, 지역사회를 보다 더 행복하게 할 많은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도의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1살 무렵에 부모님을 잃은 천애고아가 되어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소년공이 되어야 했습니다. 1981년 17살이 되던 해 추운 겨울에는 다니던 공장의 부도로 길거리에 내몰렸다가 범죄를 하게 되어 전과 3범이나 되었습니다.

청소년기와 청년 초입엔 교도소가 저의 집이었고 학교였습니다. 교도소에서 고입/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학력고사를 거쳐 총신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하여 신학을 전공하여 목사가 되었고, 사회복지학을 전공하여 사회복지사가 되었고, 음악치료학을 전공하여 음악치료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양주시에서 저의 모든 역량을 다 쏟아부었습니다.

아동복지와 노인복지의 선구자가 되었고, 남양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위원장과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맡아 남양주시 전체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하였으며, 희망케어센터 설계와 발전적 운영을 위해 기여한 바가 큽니다. 지역사회는 그런 저에게 도지사 표창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회)와 시민대상(문화예술 분야)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남양주에 살면서 복지와 문화예술의 발전에 온 인생을 바치게 된 동기는 과거 어린시절부터 많이 아파봤고 눈물 많이 흘려봤고 차별과 배제의 고통을 많이 당해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제가 사람을 통해 눈물이 닦여지고 손이 잡혀지는 경험을 통해 불행을 딛고 희망의 공을 쏘아올리는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신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남양주시의 사회복지와 문화예술을 통해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고 손을 잡아주는 삶을 살아왔던 것입니다.

제가 도의원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지역사회를 발전시킨 실력과 능력과 전문성이 풍부하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현장이 필요로 하지만 제가 할 수 없는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반대로, 예산이 없어서 하지 못한다고 했던 일들도 지도자가 한다고 하니 이루어지는 것을 많이 보아오면서 정치인의 힘이 가진 위력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약 3년 전부터 국민의힘에 가입하여 ‘나는 국대다!’ 정책공모전에도 참가하여 본선에 진출하고 입상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말로만 정치를 하는 정치지망생이 아니라 정책을 만들어낼 능력도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남양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2회나 주도적으로 참여를 하면서 쌓게 된 정책수립 역량도 있습니다. 지난 대선과정에서는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지역에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도의원 출마를 하였지만, 어릴 때의 전과사실 때문에 공천부적격자 판정을 받아 공천에 배제되었습니다.

저는 무소속 후보로 출마를 하면서 이런 다짐을 했습니다.

첫째, 저 역시 현재 지방의원 공천제는 진정한 뿔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바꾸기 위해서는 무소속 지방의원 당선자가 많이 나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방의원 공천제 폐지의 물꼬를 터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둘째, 화이트 캔버스가 될 것입니다. 지방의원은 진보 보수 구분없이 오로지 지역주민의 권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무소속 후보인 제가 진보와 보수가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남양주’라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화이트 캔버스가 될 것입니다.

셋째, 지방의원이 지역사회에 대규모 인프라를 조성할 수도 없고, 그런 공약을 낼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의 시작과 마지막은 시민의 입이 되어주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말 보다는 손과 발로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시민의 입이 되어드리는 데 온 힘을 기울여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말씀을 맺으면서, 저는 위 세 가지에 역점을 둠과 동시에 진실하고 정직하고 성실한 도의원이 되어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손을 잡아주고, 희망을 드리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오남읍 도의원에 출마하는 저 김동문은 오남호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우리 마을 the 행복하게!’를 실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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