졍경진 전 국민의당 구리시 지역위원장
졍경진 전 국민의당 구리시 지역위원장

정경진 국민의당 구리시 지역위원장이 구리시 도의원 2선거구(교문2동, 수택1동, 수택2동, 수택3동)에 출마했다.

정 위원장이 출마한 것은 4월 19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하기로 한데 의한 것으로, 정 위원장은 4월 20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공천 신청을 했고, 4월 21일에는 선과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 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정권교체에 부응하고 비정상이고 기울어진 지방 권력을 정상화하기 위해 도의원으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출마 계기도 밝혔는데 “그동안 여러 지인과 의논하고 자문하며 내린 결론이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낙후된 구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저부터 노력해야겠다는 절박한 마음의 발로다”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이 제시한 비전은 ‘구리는 경기 북부의 강남’이다. 그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사통팔달의 교통의 중심지인 구리가 20년 동안 정체되고 퇴보했다. 이젠 시민의 꿈을 모으겠다. 경기 북부의 강남을 저 정경진이 만들겠다. 자유와 민주 그리고 공화의 가치 속에서 구리시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 구리시가 변해야 한다. 이대로 가면 파국이다. 진실한 정경진에게 일을 맡겨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 평당원에게 감사 인사도 건냈다. 정 위원장은 “평당원으로 오랫동안 당을 지켜주신 분들께 머리 숙여 인사드린다. 구리시의 변화를 끌어낼 다른 후보님들과 공정과 선의의 경쟁을 약속드린다. 경쟁 후보들과 함께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로 출마의 변을 맺었다.

한편 정 위원장의 등판으로 2선거구 국민의힘 출마자는 3명으로 늘었다.(김명수 전 구리시의회 의원, 이은주 구리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정경진 전 국민의당 구리시 지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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