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예술인들 서류접수 부담 없이 작품활동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예술인들이 문화예술 사업 응모 시 서류가 복잡해 브로커를 통해 공모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회 김경희(민. 고양6) 의원은 8일 경기문화재단 행감에서 “공모 지원 시 서류가 복잡해 예술인들이 브로커를 통해 공모에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미 지난해 행감에서도 문화예술진흥 사업 공모 시 서류가 지나치게 복잡해서 예술인들이 직접 공모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문화예술 활동을 열심히 하는 예술가들을 선정하는 문턱 없는 행정을 수행해야 한다”며 예술인들이 서류접수에 대한 부담 없이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예술인들에 대한 설문조사 등 개선점을 꾸준히 발굴해 예술인들이 공모서류 접수에 대해 스트레스 없이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신청서식 간소화, 공모지원 규제 개선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방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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