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에 필요한 생활 인프라 시설들은 언제쯤 들어설까.
구리시가 밝힌 바에 의하면 ‘갈매 복합청사’는 2022년, ‘갈매 공공체육시설’은 2023년, ‘갈매 커뮤니티센터’는 2024년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이 세 시설은 갈매신도시를 관통하는 갈매중앙로에 멀지 않은 간격으로 신축되는데, 행정시설과 육아시설, 생활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 망라돼 있다.
세 건물 중 가장 먼저 지어지는 갈매 복합청사는 갈매동 583-1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2,544.86㎡ 규모로 신축된다. 사업비는 413억원이다. 여기에는 ▲행정복지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갈매 복합청사는 2022년 12월 준공해 2023년 3~4월 문을 열 예정이다. 구리시는 좀 더 이른 시일에 개청 등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그다음 해에 준공되는 갈매 공공체육시설은 갈매동 645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314㎡ 규모로 지어진다. 시업비는 383억8천6백만원이다. 여기에는 ▲근린생활시설 ▲다목적강당 ▲탁구장 ▲체력단련장 ▲GX룸 ▲볼링장 ▲수영장 등이 설치된다.
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갈매 공공체육시설은 2021년 12월 착공해 2023년 6~7월 준공할 예정이다.
갈매 커뮤니티센터는 갈매동 582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800㎡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비는 276억원이다. 여기에는 ▲구리문화원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갈매사회복지관 ▲일자리센터 ▲실내배드민턴장 등이 들어선다.
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갈매 커뮤니티센터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는데, 2024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