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4060세대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로 직장을 잃었거나 조기퇴직 이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도내 중장년 4060세대를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참여 대상은 노동자 수 300인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이다. 선정 업체는 오는 12월부터 매칭 받은 도내 신중년(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에게 근무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경기도는 안정적 노동환경 지원을 위해 참여 중소기업에 인턴 3개월, 정규직 3개월 등 최대 6개월분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인턴기간 3개월간 월 최대 190만원씩 고용장려금을 전액 지원하고, 이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월 최대 220만원씩 3개월분의 장려금을 추가 지원한다.

참여 희망 업체는 참여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구비해 11월 12일까지 이메일(job5060@gjf.or.kr)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경기도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기업 역량, 업종, 사업 추진 의지, 운영방안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여기업을 올해 연말까지 최종 선정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성장본부 중장년일자리센터(031-270-668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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