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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 '부동산 블루' 영끌이라도 해서...

기사승인 2021.06.07  09: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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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끌(대출)>을 계획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복수응답)(표=잡코리아x알바몬)

영끌 하려는 이유 ‘지금 안 사면 집값이 더 오를 것 같아서’ 1위

내 집 마련을 위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대출이 여전한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내 집 마련을 위해 영끌 대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사이트 알바몬이 6.1~6.3 직장인 1,265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 64.3%가 ‘영끌을 해서라도 내 집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마련하려는 이유는 대체적으로 부동산에 대한 불안 때문이었는데 ‘지금 안 사면 집값이 더 오를 것 같아서’(54.3%, 복수응답)가 가장 많은 이유였다.

그밖에 ‘내 집 마련이 인생에 가장 중요한 목표라서’(41.5%),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즐기기 위해’(40.3%), ‘부동산 가치가 점점 더 상승할 것 같아서’(37.7%) 등의 이유가 있었다.

반면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영끌 대출을 계획하고 있지 않았다. 대출을 계획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빚을 갚을 능력이 안 돼서’(69.6%, 복수응답)였다.

그밖에 ‘보유세 등 세금 폭탄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47.7%), ‘관리비 등 집을 유지할 능력이 안될 것 같아서’(34.8%), ‘부동산 가치가 하락할 것 같아서’(17.7%) 등의 이유가 있었다.

영끌 대출 계획 여부와 상관없이 전체 조사 대상에게 내 집 마련 시 선호하는 거주지 형태도 조사했는데 주로 ‘아파트’(62.7%)를 선호했고, 비교적 적은 비율이 ‘단독주택’(24.3%), ‘오피스텔’(7.2%), ‘빌라’(5.3%) 등을 선호했다.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은 지역은 단연 서울 등 수도권이었다. ‘서울’(34.2%)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37.9%)을 합치면 무려 72.1%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싶어했다. ‘부산, 대구 등 5대 광역시’는 18.7%에 그쳤고, ‘이 외 지역’은 7.0% ‘제주’는 2.0%에 불과했다.

한편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약 10억원에 가까운 돈(개방형 조사, 내 집 마련 평균 비용 9.4억)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전체의 절반 이상이 무주택 서민의 좌절감과 우울감을 뜻하는 ‘부동산 블루’(58.7%)를 겪고 있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이런 현상과 관련 “실제 서울 중소형 아파트 값도 10억원을 육박하고 있어 내 집 마련의 문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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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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