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신청한 GH공사와 경제과학진흥원 둘 다 11대 1 경쟁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3차 이전 공모에 17개 시군이 모두 응모했다. 응모 마감일인 4월 12일 경기도는 마감 현황을 공개했다.
※ 응모할 수 있는 17개 시군: 고양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 김포시, 이천시, 양평군, 여주시, 광주시, 안성시, 용인시
구리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만 신청했고, 남양주시는 경기연구원, 여성가족재단, 신용보증재단, 경제과학진흥원, GH공사 이렇게 5곳을 신청했다.
한 곳만 신청한 곳은 구리시를 비롯해 의정부시, 김포시, 양평군, 동두천시이다.
그밖에는 모두 복수 신청을 했는데 이천시가 7곳으로 가장 많았고 남양주시가 5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평균 경쟁률은 6.42대 1이었다. 이전기관 중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기관은 GH공사와 경제과학진흥원으로, 둘 다 1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 경쟁률 ▲경기연구원 4:1 ▲경기도여성가족재단 4:1 ▲경기복지재단 5:1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1 ▲경기신용보증재단 4:1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1:1 ▲경기주택도시공사 11:1
경기도는 4월 말까지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완료하고, 5월 말 2차 프레젠테이션(PT)심사를 거쳐 최종 이전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다른기사 - 구리·남양주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전 스퍼트
- 구리시도 道 공공기관 유치대열 합류 ‘우리도 GH공사’
- 남양주시의회 '경기도 공공기관 남양주시 유치 건의안' 채택
- GH공사 남양주 유치위 출범, 남양주 서남부 제 단체 참여
-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3차 이전 4월 12일까지 접수
- "경과원·경기신보·GH 중 적어도 1개 기관 남양주로 이전해야"
- 남양주시의회,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시 유치 건의안 채택
- 다산총연 'LH NO! GH YES!' 왕숙신도시에 GH 참여 해야
- 다산총연 GH공사 유치 주장, 지난 道·市 갈등 관련 우려도
- 남양주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유치 TF 구성
- GH공사·경기신보 등 7개 공공기관도 경기 동북부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