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기도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육성 공모사업 추진일정(표=경기도)
2021년 경기도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육성 공모사업 추진일정(표=경기도)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과 청정계곡 복원을 마무리한 도가 올해부터 청정계곡에 대한 본격적인 관광명소화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16일부터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대상 지역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을 가진 계곡을 선정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광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SOC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 관광객 방문 편의시설을 정비한 고양, 용인, 남양주, 광주, 양주, 포천, 의왕,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1개 지역이다.

첫해인 올해는 우선 3개 시·군을 선정해 해당 계곡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도는 청정계곡 주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계곡관광’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관광객, 지역주민, 지역상권 모두가 행복한 ‘모든 도민의 청정계곡’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시·군에는 예산 지원뿐 아니라 관광·마케팅 분야 전문가 자문단의 밀착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1년 추진하는 각종 관광 홍보에서도 우선 고려되는 등 계곡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집중된다.

접수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 18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심사, 발표(PT)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중 ‘(가칭)청정계곡 감성인증 공모전’, ‘청정계곡 투어 코스 프로그램’ 등 경기 청정계곡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