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을 조직위원장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을 조직위원장

곽 위원장 “새로운 사고와 방식으로 신선한 바람 일으키겠다”

국민의힘 남양주을 조직위원장이 결정됐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1월 11일 38차 비대위 회의를 열고 곽관용(35) 청년당 창당추진위원회 위원을 남양주을 조직위원장으로 의결했다.

비대위는 이날 남양주을 선거구를 비롯해 서울 4, 광주 2, 경기 8, 강원 1, 충북 1, 전북 4, 전남 1곳의 지역구 지역위원장을 의결했다.

곽 신임 위원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 저는 평소 정치가 우리 사회의 가장 어둡고 차가운 현실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고 믿어왔다. 언제나 이웃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당협이 될 수 있도록, 형해화된 조직을 기초부터 재설계하고자 한다. 청년 정치인으로서의 소명은 성실하게 지역을 위해 뛰는 동시에 당과 대한민국 정치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사고와 방식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일들을 시작하려고 한다. 아직 서툴고 부족하지만 신입사원과 같은 건강함과 패기로 세대와 세대를 잇고 미래를 향한 청사진을 그려내겠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섬기며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이 정한 조직위원장은 선거구 조직을 구성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가까운 시일 내 당협위원장을 맡게 된다.

한편 이번 남양주을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곽 위원장을 포함해 4명의 지역 인사가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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