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강특위가 11월 11일 결정한 조직위원장 공모 1차 지역(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처)
국민의힘 조강특위가 11월 11일 결정한 조직위원장 공모 1차 지역(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처)

이도재 남양주시의회 부의장과 곽관용 청년바람포럼 운영위원장이 국민의힘 남양주을 조직위원장 공모에 응모한다.

당 조강특위는 서울, 경기, 충북, 대전, 전북, 전라, 광주지역의 30개 사고당협 선거구에서 새로 조직위원장을 뽑기로 11일 회의에서 결정했다.

남양주을의 경우는 김용식 당협위원장이 내년 보궐 선거 지원을 위해 지난달 중순 당협위원장에서 물러나면서 위원장 인선을 하는 대상에 포함됐다.

이 부의장과 곽 위원장은 1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응모 의사를 밝히고 응모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응모 기간: 11월 16일~11월 20일)

이들에 따르면 이르면 11월 말에서 늦어도 12월 초면 새로운 국민의힘 남양주을 조직위원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원장은 당원협의회 구성 등 지역조직을 재정비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중앙당 인준을 거쳐 당협위원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편 남양주을에서는 더 많은 인물이 조직위원장 공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정가에 의하면 이 부의장과 곽 위원장 외 더 거론되는 인물은 서너 명 수준으로 이들은 조만간 향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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