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방문 계획 없는 도민의 82% ‘집에서 휴식’

그래픽=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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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추석에 고향을 가지 않겠다고 답했다.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13~14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한 결과 도민 79%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고향방문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고향방문 계획이 ‘없는’ 도민의 대부분(82%)은 ‘집에서 휴식하겠다’고 응답했다. 휴식 외에는 ‘회사근무 또는 학업’(8%), ‘영화, 공연, 운동 등 개인취미’(5%), ‘친교활동’(1%), ‘여행’(1%)의 추석보내기 계획이 있었다.

한편 경기도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연휴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한다. 연휴기간 중 불편 신고는 경기도콜센터 120번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연휴 기간 영화관, 쇼핑몰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가급적 삼가해달라.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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