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7일, 남양주시 22명 확진·구리시 8명 확진

구리남양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며칠 새 대폭 늘어났다.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sns 등을 통해 공개한 현황에 의하면 남양주시의 경우 14~17일 2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구리시에서는 이 기간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 남양주시: 14일 4명, 15일 8명, 16일 5명, 17일 5명/ 구리시: 14일 2명, 15일 없음, 16일 6명, 17일 없음

남양주시와 구리시에서 요 며칠 나온 확진자는 대부분 특정 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양주시에서는 이 기간에 나온 확진자 22명 중에서 19명이 특정 교회들과 연관이 있었고, 구리시에서는 이 기간에 나온 확진자 8명 전원이 특정 교회들과 연관이 있었다.

남양주시의 경우 하루 5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2일(5명)에 이어 2~4번째(15일 8명, 16일 5명, 17일 5명)이고, 구리시에서는 처음(16일 6명)이다.

남양주시와 구리시는 휴일 상관없이 연일 대책회의를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편 이 기간 확진을 받은 확진자 중에서 일부는 관내 교회도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남양주 확진자의 대략적 동선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www.nyj.go.kr)구리시청 홈페이지(www.guri.go.kr)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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