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진접광릉숲역 환승주차장 예산 더 확보토록 노력할 터

4호선 연장 진접선 노선에 추진 중인 진접광릉숲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이 머지않아 본궤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은 최근 "진접광릉숲역 환승주차장 조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당초 '지상환승주차장'으로 계획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0억원이었으며, 시비 14억원과 도비 6억원이 확보된 상태였다.

그러던 것이 주민의견 등에 의해 '지하환승주차장'(지하 3층)으로 지난 6월 계획이 최종 변경되면서 총 사업비가 50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번에 김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부족분 30억원 중에서 7억원으로, 사업 추진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필요예산을 더 확보하겠다는 뜻도 밝혔는데 “앞으로 진접광릉숲 환승주차장 조성을 위해 경기도 및 남양주시와 협력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접광릉숲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은 현재 행정절차 등이 진행되고 있다. 바뀐 계획에 대한 설계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절차가 끝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시설은 진접선이 개통되는 시점에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의원은 행안부 특교금 확보 소식을 알리면서 광릉숲과 연계되는 누리길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상황도 전해왔다.

퇴뫼산 누리길 조성사업의 경우 지난해 9억원(국토부)을 확보해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국사봉 누리길 조성사업에 관한 예산(7억원. 국토부) 확보도 추진하고 있는데 9월이면 이 사업에 대한 예산 지급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오남천 공원화사업에 대해서도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부터 1단계 사업에 해당하는 하천개수사업 등이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수년 뒤에는 본격적인 하천 공원화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