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이 7월 23일 관내 예술인 및 예술인단체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문화예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구리시)
안승남 구리시장이 7월 23일 관내 예술인 및 예술인단체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문화예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구리시)

관내 예술인·예술단체 소통·협력 등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논의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역 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열린 간담회에는 구리예총 각 지부 및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예술인, 예술단체와 함께 소통하며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문화예술 사업의 고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전의 문화예술 행사 방식보다는 시민과 건강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현장 공연과 온라인 공연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러 시행방안을 건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안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구리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지기를 바란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새로운 일상을 적응해 나가는 과정에서 서로 교류를 증대시켜 지역 문화 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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