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구리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회와 구리시의 당정협의회(사진=윤호중 의원실)
6월 19일 구리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회와 구리시의 당정협의회(사진=윤호중 의원실)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이 중단된 토평벌에 자율주행, 의료혁신단지, 친환경에너지 등 4차산업 관련 산업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구리시) 의원은 19일 구리시와의 당정협의회에서 ‘구리시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구리AI플랫폼시티’ 사업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유망사업으로 토평벌 채울 것”이라며 “구리AI플랫폼시티 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그린·휴먼뉴딜을 가장 적합하게 구현해낼 수 있는 사업인 만큼 구리시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오늘 당정협의에서 요청한 예산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고 기업 수요가 충분히 확보될 수 있는 토평동 일대 개발 등 구리시 성장동력 발굴에 전력투구하겠다”고 재차 의지를 밝혔다.

윤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의원 측과 구리시는 구리AI플랫폼시티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무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윤호중 의원, 안승남 구리시장, 민주당 시도의원, 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회 운영위원, 구리시 주요 공무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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