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을 위해 긴급운영비를 지원한다.

27일 구리시는 유형별 어린이집을 구분하지 않고 129개소 어린이집에 재난기금 1억6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1월 말 대비 3월 말 기준 아동수가 감소한 어린이집으로 이번에 한해 현원 및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가정·민간어린이집은 30만원∼300만원이 지원되며, 정부지원시설은 30만원∼200만원이 지원된다. 지급 시기는 6월 초다.

이번에 지원되는 긴급운영비는 보육교사, 조리사 등 보육교직원 인건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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