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4월 4일 나태근 구리시 후보를 지원유세했다(사진=나태근 캠프)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4월 4일 나태근 구리시 후보를 지원유세했다(사진=나태근 캠프)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4일 나태근 구리시 후보를 지원유세했다.

이날 구리시 돌다리사거리에서 지원유세를 한 박 위원장은 “구리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나태근 후보가 여당의 거물 정치인을 바로 꺾기 직전까지 왔다. 구리시에서 이미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 문재인 정권에 반드시 강력한 회초리를 이번엔 한 번 들어야 되겠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대표 인물로 이번 총선에서 젊은 일꾼, 나태근 후보를 지역에서 한번 키워보자는 여론이 지금 구리시 곳곳에서 올라오고 그것이 등불이 되기 직전이다. 그래서 제가 다른 지역 지원유세 가자는 참모들 얘기 제치고 토요일에 ‘구리시부터 오자’고 했다. 구리시부터 시작해서 수도권에 핑크혁명을 일으켜보자 해서 제가 여기부터 왔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연설에서 미래통합당에 대한 지지도 호소했는데 “지난 3년 문재인 정권의 실력을 보면 이 경제위기를 제대로 극복할 수 있는 정권인지 제대로 극복할 수 없는 정권인지 이미 판가름이 나 있다. 이번 경제위기는 정말 미증유의 위기가 될 수 있다. 현 정권에 강력한 회초리를 드시고 야당에 강력한 힘을 실어서 그 견제와 균형으로 나라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해주셔야 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나태근 후보는) 책상 위에서 책상물림으로 인재가 된 게 아니고 현장에 발을 딛고 거기서 한 걸음 한 걸음 커온 그런 후보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믿고 맡기면 소처럼 일할 것”이라며 “실속 있고, 능력 있고, 현장을 알고, 여러분들과 따뜻한 손을 잡을 수 있는 나태근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고 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오만한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반드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결기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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