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서 4월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세 명 나왔다.

4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진접읍 주민(48. 여. 남양주#15)은 3월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서울시 중구#4)가 근무하는 별내동 소재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다.

남양주시가 이날 공개한 동선에 의하면 이 여성은 해당 의사가 근무한 3월 28일 병원을 방문한 적은 있으나 해당 의사를 직접 접촉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3월 30일 오전 다시 별내동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고(서울시 중구#4 출근하지 않음), 3월 31일 의정부 코스트코로 출근했다 오후 남양주 풍양보건소로 가 검사를 받았다.

또 4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진접읍 주민(75. 여. 남양주#16)은 3월 24일 또는 3월 25일 의정부성모병원에 있는 지인(9층)을 방문한 경우이다.

이 여성은 3월 30일 저녁부터 발열, 오한, 두통 증상이 있었고, 3월 31일 남양주 진접읍 소재 현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4월 1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또 다른 여성(56. 여. 남양주#17)은 별내동 주민으로 3월 5일~3월 29일 스페인을 방문한 경우이다.

이 여성은 3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고, 3월 31일 남양주 풍양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4월 1일 정오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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