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출마자들이 하나하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동안 잠시 예비후보 등록자가 늘지 않았는데 6일에는 구리남양주지역에서 수 명의 인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구리 선거구의 경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해 12월 17일 ▲김구영(55)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근 20일간 아무도 등록한 사람이 없었으나 ▲송재욱(51. 한국당)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남양주갑 선거구는 남양주 갑・을・병 선거구 중에서 1월 6일 기준 예비후보 등록자가 7명으로 가장 많다. 지난해 12월 17일 ▲곽동진(56. 민주당) 서정대 겸임교수와 ▲심장수(68) 전 자유한국당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그해 12월 20일에는 ▲김소라(35) 대한당 사무총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난해 12월 30일에는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사퇴했던 ▲고영란(50. 민주당)씨가 다시 등록했고, 올해 1월 3일에는 ▲장동은(42. 국가혁명배당금당) 퀵텔테크놀로지코리아 이사가, 1월 6에는 ▲홍영학(64. 민주당) 전 인덕대 겸임교수와 ▲유낙준(62) 자유한국당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남양주을 선거구는 지난해 12월 17일 ▲김봉준(53. 민주당)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실 인사비서관과 ▲이승우(60)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기독교 분과)이 등록한 후 간만에 등록자가 나왔는데 ▲이석우(72. 한국당) 전 남양주시장이 1월 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남양주병 선거구는 인원이 늘지 않았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해 12월 17일 등록한 ▲이원호(50)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 특별위원회 위원과 ▲임윤태(51. 민주당)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바이오헬스 TF위원 ▲최현덕(54)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외에는 아직 추가 등록자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