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남양주지구협의회(회장 박병무)가 2019 남양주시자원봉사대축제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남양주시)
대한적십자사 남양주지구협의회(회장 박병무)가 2019 남양주시자원봉사대축제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 남양주시장)가 한 해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2019 남양주시자원봉사대축제에는 열성을 다해 한 해 자원봉사를 한 1,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시 관계자, 정치인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모범을 보인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했는데 ‘대한적십자사 남양주지구협의회’가 단체부문 대상을 받았고,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와 ‘행복한 동행’이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개인부문에서는 장현 자율방범대의 김만호씨가 최우수 개인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센터는 남양주 최초로 2만 시간 이상 봉사한 정병찬씨와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금자봉’ 회원 전우길・장성민・오광부씨에게는 인증서와 금배지를 수여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시상에서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도 수여됐다. ‘남양주어머니폴리스’ 김해정씨와 ‘푸름이가족봉사단14기’ 정효선씨, ‘남양주도시농업관리사봉사단’ 최찬순씨, ‘한국부인회’ 서미경씨, ‘다산나눔공동체’ 이인희씨, ‘대한미용협회 남양주지부’ 윤은경씨, ‘환경21연대 경기북부 총괄본부’ 허정애씨가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광한 시장은 “시 인구의 24.3%인 약 17만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활동 중에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나눔을 실천해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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