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할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 일명 '광역교통비전 2030'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양주시의 경우 시가 대광위에 건의한 경춘선・분당선 직결, 9호선 연장, 6호선 연장 등 중에서 어떤 사업이 구상안에 담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남양주시는 철도교통 관련 건의뿐만 아니라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정 구간 지하화, 강변북로 가변차선제, 수석대교 6→8차로 확장, 3기 신도시 추가 광역교통대책 등 도로 관련 건의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광위가 이번에 발표할 광역교통비전 2030은 법정 구상안은 아니지만 정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9호선 연장의 경우 남양주시는 다양한 노선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경의중앙선 양정역 연장안과 양정역~경춘선 금곡역 연장안이 주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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