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0월 19일 묵현복지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먹갓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조항용)와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0월 19일 묵현복지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먹갓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조항용)와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소재 묵현복지문화센터(이전 명칭 ‘묵현다사랑문화센터’. 화도읍 먹갓로 27번길 19-17) 진입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센터 증축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방침은 10월 19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20번째 정책 현장투어에서 나온 것으로, 조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를 받고 두 가지에 대한 사항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건의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인 먹갓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조항용)가 했는데 “진입도로가 협소하고 센터건물도 좁아 이용주민들이 불편하다”며 진입도로 확장과 센터건물 증축을 건의했다.

이에 조 시장은 “진입도로 확장은 관련부서들이 잘 협조해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하고, 증축에 대해선 “공공건물은 채광이 제일 중요하기에 증축 시 이러한 점을 잘 고려해서 조속히 추진토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묵현복지문화센터(건축연면적 784.85㎡)는 2011년 개관한 시설로, 1층에는 사무실・어린이집이 갖춰져 있고, 2층에는 생활체육관・청소년공부방・취미교실, 3층에는 헬스장, 4층에는 휴게실이 갖춰져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묵현천 상류인 스키장 입구 부분부터 천마초 인근까지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하천 산책로 조성도 병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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