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5회 남양주종합예술제가 전격 연기됐다.

19일 이용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남양주지회 회장에 따르면 21일 열릴 예정이던 남양주종합예술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차원에서 전격 연기됐다.

남양주예총의 이번 결정은 남양주시 문화행사 관련 부서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남양주시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 개최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사를 이틀 앞두고 전격 연기된 남양주종합예술제가 언제 다시 열릴지 지금 시점에선 알 수 없다. 남양주예총은 준비한 것을 펼쳐 보이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공공선을 위해서 시의 취지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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