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주관 ‘2019 생명살림지도자 정책연찬’에서 강연하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8월 20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주관 ‘2019 생명살림지도자 정책연찬’에서 강연하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0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주관 ‘2019 생명살림지도자 정책연찬’에서 강연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시도, 시군구 새마을회장단이 참여한 행사로 조 시장의 강연은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호응이 좋았다.

조 시장은 강연에서 “강대국은 새로운 시대 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한 나라를 중심으로 계속 재편되고 있다. 어려운 현 상황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보다 높은 국가발전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들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고 올바른 결정을 위한 정책결정자들의 인문학적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고 주변 강대국들 사이에서 생존하는데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새마을 조직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과거부터 이어져온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당장 앞에 보이는 가시적 성과보다는 정신혁명과 의식개혁운동 등을 통한 체질개선에 새마을의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24일 열리는 2019 생명살림지도자 정책연찬 2회차에서도 한 차례 더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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