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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환 의원 ‘몽골문화촌 폐쇄’ 임시회서 강경 비판

기사승인 2019.07.22  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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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2일 남양주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하고 있는 이영환 의원(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위회 이영환(화도・수동)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현안과 관련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이 의원은 7월 22일 제262회 임시회 첫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몽골문화촌 폐쇄(일부 전시 시설 외 폐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낙후된 지역을 위해 투자는커녕 적자와 예산낭비라는 상투적인 경제적 논리로 몽골문화촌을 폐쇄했다. 점진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문화관광과 예술을 퇴보시키면서 무너뜨리고 있다”며 발언 서두부터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이 의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단체장의 집중적이고 다변화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에도 이렇다 할 대안이나 대책은 생산해 내지 못하고 아예 무관심으로 방치해 버려두는 시정은 공직자의 직무태만이고 직무유기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지난해 아무런 주민의견이나 공청회도 없이 시설 중단에 대한 대안과 대책도 없는 상황에서 일부 전시 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폐쇄해 버렸다. 이런 작금의 상황이 남양주를 새롭게 변화시키고자하는 시장님의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 정책입니까?”라며 시장에게 직접 화살을 돌렸다.

이 의원은 “더 분통이 터지는 것은 시의회에서 향후 활용방안 대책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 후에 결정하자는 의견을 냈으나 단박에 무시해 버리고 단칼에 절단 내 버렸다. 심지어 마상공연으로 숙련된 열다섯 필의 공연마를 말고기 값도 안 되는 천이백사십만원이라는 터무니없는 헐값에 처분해 버렸다. 과연 이런 시장님의 정책이 진정 시민을 위하고 시민의 혈세를 집행하는 시장님과 공직자가 하는 일인지 따져 묻고 싶다”고 강한 비판을 이어갔다.

또 “지금 관광객이 뚝 끊어진 몽골문화촌은 잡초가 무성해 폐허로 변해가고 있다. 그나마 관광객들이 찾아주던 주변 식당과 숙박업소는 파리만 날리고 있다. 지역구 의원으로 시민을 똑바로 쳐다볼 면목은 없어진지 오래고 미안함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오기까지 한다”며 격앙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한참을 격정적으로 비판을 쏟아내던 이 의원은 발언의 말미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의원은 “시장님과 집행부는 빠른 시간 내에 몽골문화촌의 활용방안과 대책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 그렇지 않다면 몽골문화촌을 다시 재개해 주시고 보다 왕성한 홍보와 예산을 반영해 수동이 남양주시가 아닌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로 만들어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민선 7기 시정방침에 따라 예술단 공연이 중단됐다. 어떻게 활용할지 대체 활용 방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몽골문화촌 폐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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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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