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7월 3~9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응원 프로젝트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해’를 진행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7월 3~9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응원 프로젝트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해’를 진행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 남양주시장)가 3~9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응원 프로젝트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해’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단체와 함께 청소년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험기간에 학교로 찾아가 희망의 메시지와 간식을 전달하고 프리허그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1학기에는 천마중, 호평중, 광릉중, 판곡고가 응원 학교로 선정돼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2학기에는 동화고와 풍양중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3~9일에는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청소년들에게 ‘고생했어요’, ‘사랑해’, ‘화이팅’ 등을 외치며 직접 구운 쿠키, 직접 적은 희망의 메시지, 사랑해 볼펜, 사랑해 티셔츠를 전달하는 등 학교마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방법으로 응원했다.

센터는 “입시스트레스에 지친 우리 청소년들이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해’ 프로젝트 이름처럼 공부를 잘하지 않아도 꾸미지 않아도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않고 힘내길 바란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이외 청소년이 성인을 퇴근시간대 응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3~9일 청소년들을 응원한 프로그램과 함께 ‘서로 응원 캠페인’에 속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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