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6일 오후 사릉에서 사릉 시민합창 페스티벌 개최

자료사진(지난해 10월 열린 사릉음악제)(사진=남양주시)
자료사진(지난해 10월 열린 사릉음악제)(사진=남양주시)

6일 오후 5시 30분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사릉(思陵)에서 ‘2019 사릉 시민합창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종을 그리워하며 한평생을 살다간 정순왕후의 승하 일을 맞아 개최되는 행사로 시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양주시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 왕릉의 가치를 드높이고 민간 합창 동아리들의 공연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3회의 사릉 시민합창제 경연을 통해 선발된 9개팀과 소년소녀 초청팀, 시립예술단 등 모두 13개 팀이 참가해 합창의 아름다운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자주고름 사릉에 휘날리다’라는 주제로 단종과 정순왕후 관련 사진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에 가능 방법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 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정류장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