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그린훼밀리 '제22회 환경그림그리기대회'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그린훼밀리 '제22회 환경그림그리기대회'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장 김영수)가 22일 홍류릉에서 제22회 환경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의전을 생략하고 치러졌는데 주최 측에 따르면 갑자기 날씨가 더워지고 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참가 어린이 건강과 안전 차원에서 의전을 과감하게 생략했다.

의전을 생략했음에도 다수 내빈이 참석했다. 주최 측에 의하면 김미리 도의원, 최성임 시의원, 지명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 김진광 전 라이온스 회장, 임도영 청년회의소 회장, 문창현 전 씨름협회장, 박백순 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종록 전 남양주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반경 참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도화지를 제공하면서 시작됐다. 주최 측에 의하면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유치원 17곳이 참여했다. 참여 인원만도 1500백여명에 달했다.

이날 그림그리기대회에서 그린 그림들은 남양주미술협회(회장 이혜숙)가 심사한다. 시상은 6월 28일로 예정돼 있으며, 시상식 장소는 추후 참여 어린이집・유치원에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대한황실문화원의 후원으로 황실 복장 포토존이 마련돼,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교사들, 그린훼밀리운동연합 관계자들, 봉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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