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지역위원장 공모에 구동수(24일 접수), 김경근(21일), 이원호(24일), 임무영(24일), 임윤태(24일), 최현덕(24일) 6인(가나다 순)이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명단은 응모자를 통해 확인한 내용으로, 마감시한인 24일 오후 6시 기준 접수자가 더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구동수(64) 남양주미래정책포럼 대표는 전 중앙일보 기자로 이낙연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었고, 지난해 지방선거 때는 남양주시장 선거에 나선 바 있다.

김경근(65)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의회 의원으로, 남양주병 지역위원회에서 수석 부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이원호(48) 변호사는 법무법인 함백의 대표변호사로, 민변 통일위원회 위원, 남양주시 청렴시민 감사관, 진건・퇴계원・와부읍 마을변호사, 마석고・장현초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임무영(54) 한국무역정보통신 상임감사는 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김근태 의장의 고문변호사를 지낸 임윤태(49) 변호사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당시 후보의 법률특보를 맡았었다.

최현덕(52) 전주대 객원교수은 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경기도 경제실장과 남양주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최 전 부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때 남양주시장 선거에 나섰었다.

민주당은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현장실사 등을 통해 최종 적격자를 가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위원장 인선 결과는 6월 중 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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