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실서 민속놀이 체험, 5~10월 관내 18개교 690명 참여 예상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가 초등돌봄교실의 틈새시간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이 학생들을 찾아가 전통놀이체험과 역사이야기를 전해주는 ‘마을과 함께하는 2019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남양주시립박물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관내 18개교 34실 69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저학년 특성에 맞춘 포로그램이 운영되는데 학생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해 민속놀이를 배우고 즐기는 등과 팽이 만드는 체험, 팽이놀이, 칠교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창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잊혀져가는 전통놀이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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