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사 우정스님이 13일 석탄일을 맞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사진=남양주시)
명덕사 우정스님이 13일 석탄일을 맞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진건읍 명덕사(우정스님)는 12일 석가탄신일 봉축행사를 기념해 진건읍 저소득층 대학생과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총 450만원을 전달했다.

우정스님은 “우리 학생들이 꿈을 갖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앞으로도 화합과 상생의 마음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돕겠다”고 말했다.

우정스님은 30여년간 종교와 상관없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꾸준하게 자선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한 자선활동은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식사대접, 하절기 에어컨 지원, 동절기 난방취약계층 연탄지원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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