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운영하는 ‘구리시모여라학교’가 올해도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됐다.

모여라학교에 따르면 모여라학교는 2012년부터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학교부적응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학업복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교육과정은 보통교과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각 2시간을 운영하며, 대안교과 ▲바른국어 ▲리듬영어 ▲재미수학 ▲인문학(역사) ▲탐구과학을 각 1시간 운영한다.

그밖에 ▲성장텃밭 ▲미술치료 ▲제과제빵 ▲태권도 ▲놀이체육 ▲보건교육 ▲교양한문 ▲목공예 등도 각 2시간 운영된다.

모여라학교 관계자는 보통교과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놀이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매년 여름캠프, 가을캠프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여라학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구리시모여라학교(www.voice1366.org) 홈페이지나 학교031-552-8448)로 직접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리시모여라학교는 대안교육과 관련 2015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역시 지난해에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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