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 ‘더 이상 난개발 훼손 용납할 수 없다' 시민 의지 만들어 낸 결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달 28일 남양주시의회를 통과한 남양주시 도시계획 개정조례에 대해 4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 시장은 입장문에서 “남양주시의회의 결정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제258회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안건을 내용 변화 없이 시행 시기만 조절해 수정가결했다.

다음은 4일 발표된 조 시장 명의의 입장문 전문이다.

남양주시 의회의 결정에 감사드립니다.
의회와 함께 남양주의 미래를 지켜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남양주시민 여러분!
저는 2월 28일 시의회에서 가결된 <난개발 방지를 위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69만 남양주 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신민철 의장님과 모든 시의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민 여러분! 자연은 우리 후손들의 것을 우리가 앞당겨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깨끗하게 보호하고 보존해서 물려줄 책무가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가결된 <난개발 방지를 위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은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더 이상 난개발로 인한 자연 훼손을 용납할 수 없다는 시민 모두의 강력한 의지가 만들어 낸 결과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와 남양주시의 모든 공직자들은 의회에서 결정해 주신 조례를 엄정하고 철저하게 실행하겠습니다. 우리 후손들을 위해, 2050년 녹색자족도시 남양주 건설에 시의회와 더불어 힘과 지혜를 모아 매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과 의장님,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아름답고 깨끗한 남양주의 자연과 미래,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함께 지켜냅시다. 감사합니다.

2019.03.04. 남양주시장 조 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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