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남양주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사진=남양주시의회)
20일 남양주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가 20일부터 28일까지 제25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의 주요안건은 산지경사도를 결정하는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남양주시 3050 전략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2019년 시정업무계획 보고 등이다.

도시계획 조례안의 경우 21일 1차 심의가 예정돼 있으나 산지 경사도 관련 시의회 고심이 깊어 이날 심의 결과가 나오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상임위 심의는 21일부터 27일까지 기간인데 도시계획 조례안이 21일 처리되지 않을 경우 상임위 심의 마지막 날인 27일 다뤄질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18건이다. 이중에서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릉숲 축제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정애),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안(이영환), 농어촌민박사업 지원 조례안(이영환), 홀로 사는 노인 행복쉼터 운영 및 지원조례안(장근환),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근환) 총 5건이다.

신민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2019년 시정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청취가 예정돼 있어 그 어느 회기보다 중요하다. 시정업무계획에 시민의 충분한 의견이 반영되었는지 면밀히 살펴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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