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1월 14~25일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인력파견형 참여자 모집

구리시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사업’ 참여를 모집한다.

올해 모집 규모는 1,194명으로 2018년 대비 약 20%가 증가한 수준이다. 사업 수행은 수탁기관인 구리종합사회복지관과 구리시니어클럽, 구리실버인력뱅크가 맡게 된다.

일자리는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클린구리 사업, 초등학생의 안전을 지켜주는 실버 보안관 사업, 놀이터 지킴이, 결식아동 지킴이 사업, 가비실버까페, 스팀세차, 우리학교지킴이(교통안전지도), 초등학생 방과 후 학습 지도, 영유아 보육 시설 보조 교사 등 다양하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일자리가 추가됐다. 노인주간보호센터 도우미, 노인 및 청장년층 정서지원, 따로또가치(장애인 시설 활동 보조)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들이 사업 범주에 포함됐다.

구리시에 따르면 노인주간보호센터 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기존 일자리에 비해 활동 일수 및 활동비 수령액이 높아 구직자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모집 대상 기준은 일자리 형태에 따라 좀 다른데 공익형,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고,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 수준, 가구 형태(독거노인 우선),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사업별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동사무소나 수탁기관인 구리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니어클럽, 구리실버인력뱅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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