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민주당. 남양주을) 의원이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남양주 제2장애인복지관) 건립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이다.

김 의원은 지난 9월에도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확보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이다. ※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 사업비: 99억원

남양주시에는 현재 중서부권역인 금곡동에만 장애인복지관이 있어서 진접, 오남, 별내 등 북부권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남양주시가 진접읍 진벌리 산 140-3번지(대원운수 차고지 인근)에 추진하고 있는 북부장애인복지관이 건립되면 이 같은 불편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북부장애인복지관에는 언어․놀이․음악․물리치료, 수치료, 전기치료, 운동치료, 상담치료 등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정보화교육장,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평생교육센터 등이 들어선다.

김 의원에 따르면 내년 3월 공사가 시작되면 2020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내년 하반기 공사가 준공되면 개관 전까지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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