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민주당. 남양주갑) 의원이 행전안전부 특별교부금 15억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교금은 화도지역 근린공원 조성 예산 8억원과 군도 8호선 차산~삼봉 2공구 도로개설 예산 7억원이다.
함께 확보한 경기도 특교금은 평내·호평 약대울 체육공원 교량 및 연결로 설치공사 17억원과 평내동 궁집 주변 둘레길 조성사업 10억원이다.
총 예산 211억원이 투입되는 화도근린공원은 내년 1월 공사를 착공해 2019년 연내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된다. 현재 종합진도는 10% 수준이다.
군도 8호선 차산~삼봉 행안부 특교금 7억원은 2공구에 투입되는 예산으로, 2공구 공사는 내년 9월 착공해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2공구 사업비 231억원) 1공구, 3공구 공사는 이미 2007년 1월과 2011년 10월 각각 준공됐다.
약대울 체육공원 교량 및 연결로 조성사업은 평내동 주민들이 약대울로 접근할 수 있는 교량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사업비 전액을 확보했다.
또한 평내동 궁집 둘레길 조성사업 예산도 사업비 전액을 이번에 확보했다.
조 의원은 이번 특별예산 확보가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 소위 활동을 하면서 행안부 및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의 과정에서 확보한 예산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예산 확보 과정에서 함께 노력해준 지역구 민주당 시도의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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