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환경보호 교육 및 약대울 환경정화 봉사활동’ 개최

평호사모가 주최한 ‘제11회 환경보호 교육 및 약대울 환경정화 봉사활동’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는 학생들(사진=평호사모)
평호사모가 주최한 ‘제11회 환경보호 교육 및 약대울 환경정화 봉사활동’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는 학생들(사진=평호사모)

남양주시의 시민단체 평호사모(평내호평을사랑하는모임. 회장 박환균)가 11월 3일 ‘제11회 환경보호 교육 및 약대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평호사모 회원 17명과 평내고 34명, 평내중 44명, 호평중 30명, 장내중 67명, 판곡중 51명 총 243명이 참석했다.

도로변 청소와 산책로 청소, 하천 청소에 앞서 박환균 회장은 길거리나 하천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되는 이유 등 자연보호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박 회장은 "내가 버렸거나 친구나 이웃이 버렸을 쓰레기를 줍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고 쓰레기통에 꼭 버리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5개조로 나눠 도로변과 산책로 그리고 약대울천을 청소했다. 특히 약대울천을 청소할 때는 하천 주변만 청소한 것이 아니라 직접 물에 들어가 물속에 있는 쓰레기도 수거했다.

평호사모는 앞으로도 하천정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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