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19일 ‘남양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장애인 차별 및 인권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기본계획 수립년도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장애인 정책 및 환경 분석, 장애인 차별 및 인권침해 관련 지표개발 및 실태조사, 장애 유형별 편의시설 현황 조사 등이다.

남양주시는 장애인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의 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으로 이를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용역이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대한 주의환기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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