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너스 남양주 진접 신축사옥 전경(사진=남양주시)
(주)위너스 남양주 진접 신축사옥 전경(사진=남양주시)

조광한 시장 “일자리 창출 등에 큰 공헌, 기여해 달라”

2016년 남양주시 진접읍 이전이 결정된 포천시 소재 ㈜위너스(대표이사 김창성.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로223번길 53)가 9월 14일 신축사옥 입주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위너스는 배선기구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2004년 포천시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회사 성장에 따른 장소 협소와 인력수급 등의 문제로 남양주시 이전을 결정했다.

남양주시 기업지원과 기업투자유치팀은 위너스가 이전 대상지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위너스 측과 발 빠르게 접촉해 대상지 소개와 행정편의를 제공하는 등 이전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노력은 이전 결정으로 결실을 맺었는데 김창성 대표는 14일 입주식 기념사에서 “위너스는 남양주시에서 아낌없는 행정지원으로 사옥을 신축하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축사옥을 준공한 것은 올해 3월이다. 위너스는 그동안 설비 세팅 등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준비과정을 진행했다.

위너스의 남양주 이전으로 진접오남권역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전 전에는 53명이던 직원이 이전 후엔 62명으로 직원이 다소 증가했다.

김 대표는 “전기스위치, 멀티탭 등 우수한 디자인과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새로운 위너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창사 14주년을 맞아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개최하는 신축사옥 입주식 행사에 참석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포천에서 남양주시로 새롭게 공장을 이전하게 된 계기로 더 한층 높은 기업성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큰 공헌을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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